광명역새빛내과입니다.
코로나 백신은 아직도 개발중이고 의료진과 고위험군 등이 우선 접종이어서
일반인의 경우 아무리 빨라도 내년 중순 이후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그전에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의사들 사이에서도 초유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코로나에 효과가 있는 논문이 나오면 서로 기뻐하고 공유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또 새로운 논문들이 나오고 국내에서도 권유하는 방법이 있어 소개합니다.
어쩐지 ... 저보다도 소식을 먼저 들으신 환자들이 있었나 봅니다.
갑자기 문의가 늘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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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 광명 새빛내과
그것이 무엇이냐면............
홍역 예방접종입니다.
(물론 코로나를 100%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고 코로나에 걸려도 중증질환으로 가지 않게 하는 자연면역을 강화하는데에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관련 논문들에 의하면
- 10세이하에서 발생율과 치명율이 낮았다.
- 홍역 예방접종을 한 국가들에서 감염율이 적었다.
- 미국 핵잠수함 승조원 단체 감염시에도 입원율, 사망율이 낮았는데 입대시 모두 MMR백신을 접종했었다.
- 최근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코로나 감염이 적다(미국 유명 병원인 메이요 클리닉).
- 예방접종을 하면 자연살해세포 등 면역 관련 요소들이 활성화된다.
- 코로나 감염 환자에서 MMR 항체 역가가 높은 사람은 무증상, 낮은 경우는 중증질환으로 이어졌다.
- 코로나는 중증폐렴이나 패혈증이 초래돼 사망에 이르므로 생백신 접종을 통해 자연면역 유도가 중증 질환을 억제한다.
참고 : 국훈 교수 "MMR백신, 코로나19에 효과..고위험군 접종" 제언 (daum.net)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입니다. (제2급 감염병)
홍역에 걸리면 접촉자의 90%가 전염될 정도로 매우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입니다.
잠복기(10~12일)를 지나 증상이 나타나며 노출 후 평균 14일(7~18일)에 발진이 발생합니다. 전구기는 2~4일 지속되며 발열, 기침, 콧물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홍역 발진은 5~6일 동안 지속됩니다.
이때 발진이 나타나고 4일까지 격리가 필요합니다.
설사, 중이염,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크룹, 기관지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예방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원래는 성인 홍역 예방 접종은 홍역 백신 접종 받은 기록이 없고,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홍역 항체가 확인되지 않았다면 적어도 1회 접종하고
특히 청소년과 대학생, 직업 교육원생, 의료 종사자 및 해외 여행자는
1차 접종과 최소 4주 이상의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에 대비하여 자연면역을 위한 항체들의 역가(농도)를 높여 놓기 위해 홍역 추가 접종등 예방접종을 하여 자연면역 능력을 높여 놓으면 좋겠습니다.
(항체가 있는지 확인하는 혈액검사를 별도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면역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니까요.)
전신패혈증, 폐렴 등 다양한 균에 방어력을 갖는 폐렴구균 백신도 안맞으셨으면 챙겨서 맞으십시오.
월요일에 출근하자마자 저도 맞아야 겠네요...^^
(1달간격 2번만 간단히 맞으면 됩니다.)
모두 코로나 백신 나올 때까지 면역력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_____
내용 추가합니다..
MMR백신을 추가로 들여놓으려고 했더니 이미 구할수 없는 상황이네요..(소량 보유중입니다)
다른 병원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폐렴구균백신이라도 우선 맞으시길 바랍니다.
신청은 해놓았고 오는 대로 추가 공지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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